지난 주말에 수원 광교호수 신대호수쪽을 다녀 왔었지요.
호수 둘레길을 한바퀴 돌면서 찍은 사진들을 모아서 '신대호수 둘레길'이라는 제목으로 묶어 올렸었지요.
그리고, '신대호수에서 만난 물새들' 을 따로 묶어 또 올렸습니다.
오늘은, 물새들 가운데서 뿔논병아들만 따로 묶어 보려합니다.
신대호수에는 뿔논병아리들이 많이 삽니다.
매년 이맘때면, 쌍이 만나 호수가 풀밭에 둥지를 짓고 구애절차를 거쳐 알을 낳고 포란을 합니다.
포란 기간은 3-4주(약20일-28일) 정도 되지요.
때를 맞춰 5월중순께 다시 찾아 가면 새끼들이 탈각해 나와서 에미품속에서 애교들을 부립니다.
머리통에 빨간 깃털, 몸체에 줄무니 깃털 장식을 하고 에미 깃털속을 파고 들락이는데.. 참 이쁨니다.
조금 크면 에미의 지도아래 물고기 잡는 연습을 하면서 물속을 들락이지요.
포란하고 육추하는 전 과정을 관찰할수 있어 신대호수를 자주 찾습니다.
오늘은 한쌍이 멀리서 서로 눈길을 보내고 가까이 만나 구애놀음을 즐긴후 알을 낳고 포란하며
알을 굴리는 장면까지를 한 곳에 모아 봤습니다.
5월에 들어가서 광범위 줌렌즈 카메라(소니RXm4)를 들고 다시 찾아 봐야지요.
아 참! 동탄호수공원에서도 둥지를 짓고있던 한 쌍을 목격했었는데...
그 후 어찌 되었나 따로 찾아가 봐야되겠군요.

